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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| 의림지 산책 길이 파괴되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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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김태항 |
의림지 용추폭포 다리를 건너면 의림지와 붙어있는 산이 있습니다.
그 산 앞쪽에는 인공 폭포가 있고 뒤편에는 아늑한 소나무 숲 길이 나옵니다. 숲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는 그늘이 되어 주고 가을에는 단풍이, 겨울에는 눈이 쌓여 아름다운 산책 길이 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오늘 그 숲 길의 수십 년 된 소나무가 잘리고 산이 파괴된 것을 보았습니다. 숲 가꾸기가 아니라 무분별한 벌목 현장을 목격했고 온 통 산이 황폐화되어 있었습니다. 이전 숲 길로 복원되려면 수십 년이 걸리리라고 생각이 듭니다. 왜 제천의 제1 명소를 이렇게 방치하고 있습니까? 제천 시민으로 화가 많이 납니다.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한 사업인가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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